728x90
축복이(태명으로)가 태어난지
어느덧 11개월이 되어간다.
부모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갓난 아기에서 점점 자라나,
물체를 보고, 손발을 움직이며,
옹알이를 하고, 기고 서는 축복이를 보면서
부모로써 해준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한 없이 부족하고 미안함 뿐인데...
각 개월 마다, 발달 과정에 따라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에
항상 고마울 뿐이다.
전에는 하지 못햇던 새로운 표정과 몸짓,
말과 행동을 보면서,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부모에게 주신 기쁨이요. 은혜일 것이다.)
혼자 서기 위해 손을 놓아 엉덩방아를 찌기도 하고,
잠자는 매트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는
그 위로 점프해 엎드리기도 하고,
싫고 좋은 것을 분명하게 표현하며,
장난감의 버튼을 누를 줄 아는,
사소하지만 새로운 모습 속에서
부모는 그저 거들뿐...
하나님이 기르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된다.
하나님께서 태초 전부터 축복이를 계획하셨고,
우리 가정에 보내주셨으며,
하나님께서 친히 아버지가 되어주시어
가장 좋은 것으로 먹이시고 기르시는
우리 하나님의 돌보심의 은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오늘도 믿음으로 고백해본다.
* 이번 주 묵상 주제
반응형
'묵상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 CCM - 주님의 솜씨 (0) | 2021.10.15 |
---|---|
3-4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0) | 2021.10.14 |
3-2 지금까지 인도신 하나님 (0) | 2021.10.12 |
3-1 자연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섭리 (0) | 2021.10.11 |
2-6 영원한 것을 위해 포기할 수 있을까? (0) | 2021.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