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지금까지 인도신 하나님

오늘은 노회가 있는 날
이번 노회는 양주에 있는 교회에서 진행되어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었다.

오고 가는 긴 시간,
이번 주제인 하나님의 섭리, 인도하심을 생각하며
목사가 되기까지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장안대 IT학부(선교단체, 교회 리더 훈련) →
성결대 신학과 편입, 부르심 → 안양대 신학대학원
→ 전도사, 첫 사역 시작 → 강도사 → 목사
→ 일반대학원 → 사회복지(사이버대 편입 재학중)

목사가 되기까지를 학교 중심으로 적어봤지만,
하나하나, 삶의 모습과 과정은 얼마나 복잡 다난했던지...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이
내가 결정하고 내가 한 것이고,
우연히 된 것 같지만,
지금에서 다시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것도,
장안대와 성결대 편입을 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확신하게 된 과정과
전도사와 강도사를 거쳐 목사가 된 것도,
부교역자로 10년 동안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도
...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지금까지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앞으로의 모든 인생도 맡길 것이다.
나의 아버지이신 우리 하나님께...!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5)

(이미지 출처 godpeople.com)

* 이번 주 묵상 주제

3.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는 삶